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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철 충치 위험을 높이는 식품
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가만히 있어도
흘러내리는 땀으로 인해 차가운 것을 자주 찾게 되는 여름이 찾아왔어요.
그러나 탄산음료나 아이스커피 등 차고 달달한 음료를 자주 마시다 보면
치아가 상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. 오늘은 해미인과 함께 여름철 충치 위험을 높이는
식품들과 올바른 치아 관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.
연일 이어지는 무더운 날씨에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
하루에도 몇 잔씩 마시게 되는 아이스커피와 탄산음료는
당분과 인공첨가물이 과하게 들어 있어 치아 건강에 좋지 않아요.
특히 탄산음료에 포함된 산성 성분은 치아를 부식시킬 위험이 있는데요.
콜라와 사이다, 탄산수는 톡 쏘는 맛을 내기 위해 탄산가스를 넣어 제조하며
이 때문에 강한 산성을 띄게 되고 이러한 음료를 자주 마시게 되면
치아를 보호하는 법랑질, 즉 에나멜을 부식시킬 수 있어요.
아이스커피에는 설탕과 시럽 등 당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
입안의 산도를 높이고 세균을 증식시켜 충치나 치주염을 일으킬 수 있어요.
또한 커피에 들어 있는 갈색의 색소는 치아의 착색을 유발하는데요.
치아 표면에 미세하게 뚫려있는 구멍들 사이로 색소가 침투하면서
치아 색이 누렇게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섭취량을 줄이도록 하고 만약 커피를
마셨다면 바로 양치를 하거나 미지근한 물로 입안을 헹구도록 해야 해요.
이 외에도 차가운 음료만큼이나 치아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이 있는데요.
바로 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시켜주는 삼계탕, 갈비탕 등 보양 음식입니다.
보양 음식들은 대부분 뜨거운 국물 요리가 많기 때문에
이 뜨거운 국물이 충치나 치주염 같은 치아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.
치아는 음식 온도가 15도에서 50도인 경우 통증을 느끼지 않지만
그 이상 높은 온도의 뜨거운 음식이 닿을 경우 예민하게 반응하게 됩니다.
이렇게 입안의 급격한 온도 차이는 치아에 자극을 주고 잇몸을 붓게
만들 수 있으므로 보양식 국물을 먹은 뒤에는 치아에 자극을 주지 않는
미지근한 온도의 물로 입안을 여러 번 헹군 뒤 양치하는 것이 좋습니다.
오늘은 해미인치과와 여름철 충치 위험을 높이는
식품들과 올바른 치아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어요.
여름철 생수와 과일, 채소류 등은
치아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음식들이랍니다!
이 점 참고하셔서 올 여름 더위도 피하고 건강에도
좋은 음식들로 해미인과 시원하게 보내세요!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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